통합검색 키워드로 검색하세요.
최종 수정일 : 2021-08-05 11:23

소개
지체장애란?

우리나라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하면 시각계의 손상이 심하여 시각기능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거나 보조공학기기의 지원을 받아야 시각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시각에 의한 학습이 곤란하여 특정의 광학기구ㆍ학습매체 등을 통하여 학습하거나 촉각 또는 청각을 학습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원인

지체장애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뇌성마비를 들 수 있는데, 뇌성마비는 두뇌 발달기 동안의 모든 뇌손상이 원인으로 출생 전, 출생 시, 출생 후의 뇌손상, 미성숙, 난산, 산소부족, 유아기 외상, 뇌막염 등으로 인한 고열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성

지체장애의 학습능력은 장애유형과 정도가 너무 다양하여 인지능력이나 학업성취를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신체적 능력에만 결함이 있는 지체장애 학생들은 일반학생과 마찬가지로 인지능력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중복장애를 가지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장애로 인해 수술과 입원할 경우 학습 동기가 저하되고 사회, 정서적으로도 어려움을 보이는 일도 있으므로 교사와 가족,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해
뇌성마비는 유전되지 않습니다.

뇌성마비는 어떤 상태나 조건을 의미하는 증후군이지 결코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계속 상태가 악화되어 가는 진행성도 아니며, 유전이 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간질 환자가 발작하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발작 중에는 환자 옆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환자의 허리띠를 풀어주며, 공기가 잘 통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은 좋으나, 주물러 준다거나 정신을 차리도록 뺨을 때리는 등의 행위는 오히려 발작 시간을 길게 하고 그 강도도 높이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발작 중에는 그대로 놔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라고 모두 지능지수(IQ)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뇌성마비란 뇌 전체가 아닌 특정 부위가 마비되어 발생하는 기능장애입니다. 따라서 뇌성마비 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뇌성마비인 중에도 뛰어난 천재들도 많습니다.

지체장애인도 성생활이 가능합니다.

지체장애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그런데 척추장애인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체 장애인들은 성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예절
지체장애를 대할 때
  • 휠체어 이용자 등 지체 장애인이 거리에서 곤란해하는 경우를 보면, 먼저 말을 걸어 도울 일이 없는가를 물어보십시오. 일반적으로 지체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데도 무턱대고 도울 필요는 없습니다.
  • 길거리에서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를 만나면, 먼저 지나갈 수 있게 옆으로 비켜주도록 합니다.
  •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비가 올 때 우산을 사용하기가 어려워 곤란을 겪기 쉽습니다. 이때에 옆에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우산을 받쳐 주는 것도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일 것입니다.
  • 언어장애가 있는 뇌성마비 인이 말을 하는 모습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끝까지 상대방의 관심을 보이면서 들어주도록 합시다.
  • 지체장애인 중에는 신체적 결함을 보상하고자 하는 무의식적 행동, 즉 방어기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가 불편한 지체 장애인이 팔 힘을 자랑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비웃거나 비아냥거리지 말고 그의 태도를 받아들여 주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