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숙(졸업생)

졸업을 한지도 이제 해를 넘겼는데 잊지 않고 늘 우리학교는 감동을 하나씩 채워가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늘 공부는 해 왔지만 자신감도 진짜 제대로 하고 있는 지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습니다. 학부를 졸업하고도 실제 현장과 거리가 먼 내용들 때문에 대학원을 지원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하고 싶으나 오프 대학들은 하고 있는 일을 그만 두고 공부에 매달려야 가능한 조건들이었습니다.

나이얘기가 좀 그렇지만 40대의 살림하고 과외만 하던 소위 주부가 학원 하나를 덜컥 벌여 놓곤 실의에 빠졌었습니다. 늘어나는 빚...생계의 막막함...자신감은 떨어지고...하지만 학교를 선택한 그 때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 했습니다. 먼저 공부를 위한 커뮤니티와 밤을 새도 지겹지 않은 공부는 제 얼굴 표정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수님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학원생이 5명 그 안에 제 조카, 저희 아이 둘 , 형님 윗집 아이 둘 버텨내기 힘든 그 시간이후 우리학교를 들어와서는 배우는 과목의 적용할 만한 사례는 모두 수업화 하였고, 단 1명의 학부형에게라도 배운 내용을 어필하고, 수업시간에 발표한 PPT처럼 각 학년별로 PPT를 만들어 PT를 해 나갔습니다. 우리 동네에 드디어 제대로 된 선생님이 왔다면서 부모님들은 만족하셨고, 지금은 주3일 일하면서도 공부와 가정, 일 모두를 병행하는 여유로운 삶이 되었습니다.

학교입학 때 목표가 있었습니다. 제 때 졸업, 연구원 되기, 그리고 제 이름이 들어 있는 책 발간. 지금은 책은 진행 중이고 나머지는 이루었습니다. 달라진 건 주변의 대우인데요. 학교 입학 전 면접을 보면서 겨우겨우 다녔던 한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지금은 스카웃 제의도 받고, 좋은 금액에 특강에 모셔(?)지기도 하는 특급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시험 삼아 사실 면접도 몇 군데 봤는데, 모두 매우 만족이십니다.
지금 이 순간, 입학부터 졸업까지가 파노라마처럼 한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전 우리학교가 참 좋습니다. 아마 세상에 다시는 못 만날 보물들을 모아 놓은 그런 장소 같습니다. 공부하는 곳에 무에 그런 특별한 일이 있을까 싶지만, 공부하면서 더 순수하게 모인 이 사람들이 멋진 감동을 만들어 냅니다. 혹시나 제 글이 미래의 후배들에게 읽혀져서 우리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학교 최고멘토 김희진 교수님, 반전매력 성은경 교수님, 강의의 신 이선영 교수님,마성의 조기석 교수님 제 전화번호에 내장된 교수님들 별명입니다. 궁금하시면 TESOL대학원에 와보세요. 당신의 삶이 달라질 겁니다.